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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우린 두 손을
꼭 잡고 스케일링을 했다
피나는 잇몸을 앙다물고
배고프니 밥 먹으러 가자
주차장이 넓어서
진짜 차 대기 편하다
입구 들어가면
보이는 주방
점심시간이 다가와서인지
분주해 보이신다
메뉴판에서
심각하게 고민했다
1인 세트도 먹고 싶었고
순대, 편육도 먹고 싶었다
내 위가 주문하랬는데
머리는 말렸다ㅜ
테이블 위에 준비된
다데기 4인방
추가 밑반찬은 셀프
밥 먹기 전에 미리 추가해야지
먹다 흐름 끊기는 거 못 참지
파글 파글
저기 남편님 양파 접시
내려놓으세요 ㅎㅎ
남편은 순대만국밥이랑
내거는 얼큰순대국
순대에 선지가 엄청 탱탱하게
꽉 차 있다
남편 순대만국밥엔
진짜 순대만ㅋ
낯설다 너란 국밥
고기랑 부추 쓱 퍼서
양파 올려서 바로 입~
고기 왕건이 또 쓱 퍼서
깍두기 올려서 바로 입~
이렇게 저렇게 먹다 보니
국물 조금 남기고
다 먹었다
냄새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
냄새 1도 안나고
국물도 엄청 고소하고
내용물도 실하게 들어서
아주 만족스러운 식사
가격 대비 대만족
한가지 단점은
국물이 고소하지만 조금느끼해서
완벽히 깔끔한 순대국은 아니였다
오늘도 잘 먹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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