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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씨가 점점 더워지고
애들이 운동화 신고 나가노는
일상이 많다 보니...
놀다 집에 들어왔을 때...
응? 뭐지? 이 냄새?
가서 발부터 씻을래?
이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요즘..
먹을 거 사러 간 김에
발견한
온 더 바디 풋샴푸 발을 씻자
일단 케이스 색부터 이뻐서
애들한테 거부감이 없겠다
칙칙이로 분사되는 구조이다 보니
쏘는 재미에.. 금세 바닥나겠다는
싸늘함이 느껴진다
온천수, 유칼립투스 추출물,
로즈메리 잎 추출물, 티트리 추출물
등등등 많은 추출물 함유
추출하기 힘드셨겠다..
자연 유래 식물성분이 들어가서
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
코튼 거품으로 뿌리기만 하면
쉽고 빠르게 클리어
발효식초와 티트리가 포함되어있어
보들보들한 발로 새로운 발로
만들어준다는데..
우리 집 일등공신 큰애
이리 오시오 냉큼 오시오
오오
폼도 아닌 것이
물 같지도 않은 것이
거품이 최악 나오네
평소에 비누로만 할 땐
거품도 잘 안 나서
발 사이사이 닦는 것에
불편해했는데
어머나 기름칠한 거처럼
부들부들하게 닦이다니
향기는 또 상큼한 레몬향이
코끝을 기분 좋게 한다
풋샴푸다 보니 미끄러워서
확실히 앉은 상태에서
사용해야겠다
한두 번의 칙칙으로도
충분히 양쪽발다 씻을양의
거품이 발생되니 완전 굳
냄새와 각질을 한방에!
다가올 핫 여름
난 발 냄새 따위
두렵지 않다
오늘부터 잘 사용하겠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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