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천 초이수제비
이천 아울렛 구경 가기 전에
너무너무 배가 고파서
찾아간 이천 초이수제비
여기가 그렇게 오래된 곳
초이수제비 안 먹고 성장한 사람이
없다 할 정도라는데
입구가 앞뒤로 두 군데 있고
이쪽이 후문 같은데
꽤 센스 있게 해 두셨다
포토존인듯하면서
나가기 전 단장할 수 있게 ㅎ
요즘은 QR코드가
이렇게 전화 한 통 걸어서
인증할 수 있게끔
잘되어있다
메뉴판은 따로 가져다 주시 않는다
테이블 유리 아래 있는
메뉴가 전부
일단 너무 배고파서
장떡이라도 먹고 있어야겠다
했는데.. 이조차도
굉장히 오래 걸린 듯
자세히 보시면 오징어가 들어가 있다
눈에 보이게도 큼직히
노릇노릇 바삭하게
그래도 배고프다..

그렇게 주문한 수제비
3인분
3인분을 4명이서 먹으려니..
더주문할걸이란..생각이..
무와 수제비가 환상의 궁합
아.. 또 먹고 싶다
츄릅
이 집 무 맛집이다
무가 진짜 맛있다
달큼해서 계속 들어가
양이 엄청 많다
그릇이 작아 보이는 감이 있지만
그릇 안 가득 차 있는 수제비들
정말 수제비 한가득
수제비 한입
무올려서 한입
너무 맛있지만..
양이 진짜 많다
결국 반 그릇을 남겼다는 사실..
지금 이 순간..
꾸역꾸역 먹고 올걸..
많은 후회가 된다
집에서 한 시간 걸려서
수제비 먹고 온 보람 있다.
아.. 우리 수제비가 목표가
아니였었지..
잘 먹었습니다
*장점*
양이 진짜많다
계속생각나서 두번,세번 올맛이다
다음엔 절대 안남겨야지..
남긴거 계속생각난다
가격이 아주 저렴하다
6500원이 전혀 아깝지않은가격
*단점*
주문즉시 조리를 하시는지..
시간이 다소 걸린다..
배가 등에붙을수있으니
마음의 준비하시길..